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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골프 클럽 종류 및 용도

by andrew son 2023.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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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골프 클럽 종류에 대해서 알아 봄

 

클럽의 종류는 크게 6가지로 분류된다. 

1. 드라이버 
2. 페어웨이 우드 
3. 유틸리티(하이브리드) 
4. 아이언 
5. 웨지 
6. 퍼터



1. 드라이버

14개의 골프채 중에서 1번 클럽으로 첫 티샷(파 4홀, 파 5 홀)에서 사용한다. 

예전에는 헤드(머리)소재가 나무로 되어 있어서 1번 우드로 불렸다. 

나무에서 금속으로 소재가 바뀌면서 드라이버라는 명칭으로 바뀐 것이다.

드라이버는 클럽 중에 골프공을 가장 멀리 보낼 수 있는 클럽으로 길이가 가장 길다. 

18홀 골프장에서 길이가 350m 내외인 파(Par) 4홀과 길이가 450m 내외인 파(Par) 5홀에서

 

첫 번째 스윙(티샷)에서 주로 사용한다.


클럽 중에서 가장 큰 헤드크기를 갖고 있다. 

아마추어 남성의 경우 평균 드라이버 비거리(골프공을 날려 보내는 거리)가 200m 여성의 경우 평균 150m 정도다.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힘과 클럽을 휘두르는 기술(스윙)이 좋으면 그 이상도 가능하다.



2. 페어웨이 우드

우드 또는 페어웨이 우드라고 통칭하며 드라이버의 축소판으로 헤드 크기가 상대적으로 작고 납작하다. 

소재가 나무에서 스틸(금속)로 바뀌었지만 여전히 우드라고 부른다.

2번 클럽으로 2번, 3번, 4번, 5번 우드까지 생산된다.

14개 클럽 중에 보통 1개 또는 2개를 선택해 세팅한다.  

드라이버에 이어서 두 번째로 긴 비거리를 낼 수 있는 클럽으로 

 

아마추어 남성골퍼의 경우 130m ~ 200m 아마추어 여성골퍼의 경우 100m ~ 140m 정도의 비거리를 낼 수 있다.

파 5 같은 롱 홀에서 첫 티샷 후 두 번째 샷(세컨샷)에서 사용하거나 

 

상황에 따라 한 번에 골프공을 멀리 보낼 필요가 있을 때 또는 첫 티샷에서도 종종 사용한다. 

드라이버보다 클럽의 길이가 조금 짧지만 헤드역시 작아서 연습을 많이 해야 제대로 다룰 수 있는 클럽이다.



3. 유틸리티(하이브리드)

유틸리티 또는 하이브리드라고도 한다. 

비교적 최근에 개발된 골프채로서 우드와 아이언의 장점을 합쳐놓은 클럽이다. 

우드보다 작고 홀쭉한 헤드에 아이언보다 조금 더 긴 클럽 길이를 가졌는데 

 

아이언과 비슷한 느낌의 스윙으로 우드와 같은 비거리 효과를 얻기 위해 탄생했다.

우드와 비슷한 형태의 디자인도 있고 달걀처럼 작고 뭉툭한 디자인도 있는데 

 

한국 골퍼들 사이에서 고구마라는 명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우드를 대체하기도 하고 롱 아이언(4번, 5번 아이언)을 대체하기도 한다.

제조사마다 생산하는 스펙이 다양한데 2번부터 7번까지 생산된다.

유틸리티는 클럽번호와 함께 로프트 각도가 표시된다.

제조사 마다 이 로프트 각도에 다르기 때문에 번호보다는 로프트를 확인하고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4. 아이언

골프스윙을 처음으로 연습할 때 잡는 클럽(7번)이 아이언으로 실제 골프장에서 가장 빈번하게 사용되는 클럽 중에 하나다. 

단어 그대로 금속덩어리를 같은 모양으로 다듬어 놓은 헤드를 갖고 있는데 우드나 유틸리티와는 다르게 헤드가 얇고 작다.

같은 모양의 헤드 형태를 하고 있지만 정렬했을 때 조금씩 각도가 다르게 설계되어있으며 

 

보통 7개 또는 9개 세트로 구성된다. 

우드나 유틸리티처럼 카본샤프트를 장착해 사용하거나 또는 스틸 샤프트(금속소재 샤프트)를 장착해 사용한다.

헤드에 표시된 숫자가 높을수록 길이가 짧고 숫자가 낮을수록 클럽의 길이가 길어지면서 

 

골프공을 보낼 수 있는 비거리가 증가한다. 

아마추어 남성골퍼의 경우 7번 아이언으로 평균 130m ~ 150m 

 

아마추어 여성골퍼의 경우 7번 아이언으로 평균 100m ~ 130m 정도의 비거리를 낸다.

남성 골퍼의 경우 보통 4번부터 여성골퍼의 경우 5번 내지 6번부터 시작해 세트를 구성한다. 

제조공법에 따라 단조와 주조채로 나누기도 하고 헤드의 형태에 따라 다시 머슬 / 캐비티 / 블레이드로 나누기도 한다.

9번 다음에 P(피칭)까지 세트로 구성할 수도 있고 A(어프로치), S(샌드)까지 세트로 되어 있는 경우도 있는데 

 

P(피칭)까지만 세팅되어 있는 경우 별도의 웨지 구성이 필요하다.



6. 웨지

웨지는 아이언에서 파생된 클럽이다. 

골프공을 그린위로 안착시키거나 모래벙커에서 탈출시킬 때 그리고 볼이 수풀에 놓여 

 

정상적인 스윙이 곤란할 경우 등 다양한 상황에서 사용한다. 

골프공을 홀컵에 최대한 가까이 붙여놓거나 스윙하기 좋은 장소로 보내기위한 용도로 

 

사용되기 때문에 볼을 공중으로 띄우기 쉽게 디자인됐다. 

퍼터를 제외하고 스윙을 하는 클럽 중에 가장 무게가 나간다.

아이언보다 골프공이 직접 접촉하는 페이스면이 넓고 스핀(볼의 회전)이 쉽게 발생할 수 있도록 

 

설계됐는데 클럽에 로프트각도(페이스면의 기울기)가 숫자로 표시되어 있다. 

아이언에 세트로 구성되기도 하고 골퍼의 취향과 판단에 따라 별도로 선택이 가능하다.

웨지는 다시 피칭(P), 어프로치(A), 샌드(S), 로브(L)웨지로 나뉜다. 

짧은 거리(숏 게임)에서 많이 사용되는 클럽으로 투어골퍼나 골프를 잘 치는 상급자일수록 

 

교체주기가 짧은데 페이스면의 그루브(홈)가 마모될수록 스핀량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자주 사용되는 클럽인 만큼 마모로 인해 스핀량이 줄어들게 되면 볼을 띄우거나 

 

그린 위에 세우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웨지는 교체가 잦은 클럽 중에 하나다.



7. 퍼터

한 홀의 게임을 마무리할 때 쓰는 클럽이다. 

가벼운 진자운동으로 볼을 건드려 홀컵에 공을 넣을 때 사용되며 클럽 중에 길이가 가장 짧고 무겁다. 

헤드 모양에 따라 블레이드 퍼터, 말렛 퍼터로 나뉘고 손잡이인 그립의 형태도 두꺼운 것과 얇은 것 등 선택의 폭이 넓다.

퍼터는 무게감이 느껴질수록 안정감 있는 퍼팅에 유리하기 때문에 퍼터는 헤드무게만 360g 내외로 제작된다. 

골프클럽은 가장 긴 드라이버부터 퍼터까지 길이가 짧아질수록 무겁게 세팅된다. 

퍼터헤드는 연철, 스테인리스, 구리, 알루미늄 등 다양한 금속소재로 제작된다.

홀컵이 있는 그린까지 골프공을 잘 몰아왔더라도 퍼팅으로 마무리를 못하거나 

 

실패하면 게임을 잃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퍼팅은 집중력 있고 신중을 기하게 된다. 

퍼터는 헤드디자인이 독특하면서도 특징적인 것이 많고 그립의 두께와 형태에 따른 선택의 폭 또한 다양하다.



기본 클럽의 구성

골퍼가 게임에서 사용하는 클럽은 14개다. 

이중에서 드라이버와 퍼터는 각각 한 개씩 준비하고 우드와 유틸리티를 합쳐 2~3개, 

 

아이언은 4번부터 피칭(P)까지 세트로 7개, 웨지는 2~3개로 맞추면 14개의 클럽 기본 세팅이 된다.

이 기본 세팅에서 클럽의 구성은 골퍼의 선택에 따라 얼마든지 바꿀 수 있다. 

휴대할 수 있는 개수는 제한이 있지만 14개의 클럽구성 안에서 

 

어떤 클럽을 더 넣고 어떤 것을 제외하느냐는 전적으로 게임에 임하는 골퍼의 몫이다. 

예를 들어 드라이버 1개, 우드 2개, 유틸리티를 1개로 구성할 수도 있고 

또는 드라이버 1개, 우드 1개, 유틸리티 2개로 구성할 수도 있는데 우드 1,  유틸 1로 구성하기도 한다.

아이언을 6아이언 세트로 구성하거나 기본 3개인 웨지의 갯수를 늘려 4개로 세팅할 수도 있다. 

플레이에 사용되는 클럽의 숫자가 14개라는 전제하에 구성은 자유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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